▶ 카마여성합창단 23주년 맞아
▶ 9일 글렌데일서 자선음악회
9일 불우 여성과 아시안 재활센터 장애인을 돕는 자선음악회 ‘희망의 속삭임’을 갖는 카마 여성합창단 단원들이 함께 모였다.
카마여성합창단(KAMA·지휘 송종현)이 가을 콘서트 ‘희망의 속삭임’에 한인들을 초대한다.
창단 23주년을 맞이하는 카마여성합창단이 오는 9일 오후 7시 글렌데일에 위치한 바예호 드라이브 교회(300 Vallejo Dr.)에서 갖는 ‘희망의 속삭임’은 불우 여성과 아시안 재활센터(ARS)의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이다.
합창단 지휘를 맡은 송종현씨는 1989년 카마를 창단한 이후 비전공자들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을 모집해 합창을 지도해 왔다.
피아노 전공자로 뉴욕의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음악 교육학 석사를 받았고 줄리아드 음대에서 합창 지휘를 수학한 송종현씨는 “자기 소리에만 도취함이 아니라 옆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서로 화음을 이루는 것이 합창이 묘미”라고 강조해 왔다.
또 17년 동안 카마의 반주를 담당한 나경희씨는 이화여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1부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주’ 같은 성가곡으로, 2부 ‘I Am So Happy, 아이 저걸 어쩌나!’ 등의 재미있고 유쾌한 곡들로 꾸몄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남촌, 청산에 살리라’ 등의 가곡과 가요를 선사하며 케빈 육씨의 특별무대와 남성 중창단 ‘미스터 카마’의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송종현씨는 “음악을 좋아하는 특히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많은 한인들이 기대를 안고 공연장을 찾아오셔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818)807-9441, (818)43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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