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베테런스 휴일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 LA경찰국(LAPD)이 할리웃과 다운타운 일대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다.
LAPD는 8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할리웃 지역 선셋 블러버드와 오렌지 그로브 애비뉴 교차점, 그리고 다운타운 지역 플로렌스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 교차점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APD는 또 토요일인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는 다운타운 지역 버논 애비뉴와 피게로아 스트릿에서 역시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자 색출을 위한 체크포인트 단속을 펼친다.
할리웃 일대에서는 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음주운전자 색출을 위한 순찰이 강화된다고 LAPD는 밝혔다.
이밖에도 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밸리 파노라마 지역 로스코 블러버드와 앨롯 애비뉴 교차점, 그리고 셔먼옥스 지역 벤추라 블러버드와 컬럼버스 애비뉴 교차점에서도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자 단속을 위한 체크포인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어 일요일인 10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는 LA 다운타운 일대에서 음주운전자 단속을 위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LAPD는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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