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문호 발표
▶ 영주권자 배우자 등 가족초청은 부진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급진전되고 있다.
8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서 이민대기자가 가장 많은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가 1년을 한꺼번에 건너뛰는 급진전된 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12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2011년 10월1일’을 기록해 ‘2010년 10월1일’이었던 11월 우선일자에서 무려 1년이 앞당겨졌다.
취업이민 3순위 문호 급진전은 양상은 앞서 국무부가 발표한 I-485 계류 현황자료를 통해 이미 예상됐던 것. 이 현황자료에 따르면, 계류 중인 I-485 가운데 2011년 이전 특히 2007년 영주권 대란 당시 접수된 신청서들이 대부분 처리돼 12월 문호에서 취업이민 우선일자가 진전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었다.
이날 발표된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는 숙련공과 비숙련공 부문 모두 같은 우선일자를 나타냈다.
이번 우선일자 급진전으로 취업이민 3순위 이민대기자들의 영주권 수속기간도 5년 이상 소요됐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3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족이민은 2A 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가 전월과 같은 우선일자를 기록하며 진전을 보이지 못했으나 다른 부문은 소폭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1순위) 우선일자는 ‘2006년 11월 15일’로 전월 대비 3주 진전됐고,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B)는 2006년 5월1일을 기록하며 5주가 진전됐다. ‘시민권자 기혼자녀’(3순위)와 시민권자의 형제, 자매(4순위)는 각각 4주와 2주씩 앞당겨졌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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