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내주 타운 곳곳 자선냄비 설치
▶ 교회협‘사랑의 쌀’ 나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연말을 앞두고 한인사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운동이 일제히 시작된다.
매년 자선냄비를 통해 이웃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구세군이 내주부터 LA 한인타운에서 자선냄비 모금을 개시할 계획이고, 한인사회 내 개인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연말 사랑 나누기로 매년 실시돼 온 ‘사랑의 쌀’ 캠페인도 이번 주 내로 구체적 활동계획이 공개될 예정으로 있는 등 이웃돕기를 통한 연말 분위기가 본격 확산될 전망이다.
구세군 나성교회(사관 이주철)는 2013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작을 알리는 타종식을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의 갤러리아 마켓에서 갖고 성금모금 시작을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구세군 모금활동은 오는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까지 진행되며 한인타운에서는 갤러리아 마켓과 김스전기, 한남체인, 아씨마켓, 한국마켓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구세군 나성교회 측은 또 “모금활동을 도울 한인 자원봉사자도 12월10일까지 모집 중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은 올 연말에는 주관처가 성시화운동본부에서 남가주교회협의회로 바뀌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서는 총 9,413포의 쌀이 배포됐었다.
남가주 교회협의회 관계자는 “오는 13일 올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정성을 모을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 지원 문의 (213)503-9848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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