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 23일 옥스포드 호텔, 각계 대표 토론·강연 차세대 리더십 함양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적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제3회 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오는 23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주류사회 및 미국내 아시아ㆍ태평양계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정치인과 경제계 및 사회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밝은미래재단 주최,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 공동 주관으로 23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하루 종일 진행될 이번 정치컨퍼런스에는 주류 및 하인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컨퍼런스 패널 토론과 강연 순서를 통해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인사회 발전 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외교위원장과 하비어 베세라 연방 하원의원 등 연방 의회 거물 정치인들과 존 페레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았고, 여기에 주디 추, 마크 타카노 연방 하원의원, 그리고 가주 내 한인 최고위 공직자인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등 한ㆍ중ㆍ일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또 공동대회장으로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과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최석호 어바인 시장,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등이 참석하게 되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도 특별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커리지 캠페인’의 회장인 폴 송 박사의 ‘오바마케어’를 주제로 한 오찬 강연에 이어 ‘아시아계 정치인 초청 강연’ ‘지난 선거의 허와 실 재점검’ ‘지역사회발전과 변화에 참여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한인 정치인들과 한인사회의 정치적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량 향상 기회를 모색하면서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뜻 깊은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리는 정치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정치 실무 강연에 이어 케이스 스터디로 한인사회 선거구 재조정 문제가 다뤄지게 되며 정치 입문을 위한 선거 캠페인 이론과 실무 등의 주제도 다뤄져 미래 한인사회의 주역이 될 인적 자원의 역량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1.5세·2세 등 차세대 리더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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