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본 성인업소에서 마사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장과 함께 일본에 갔던 용역업체 이 모씨는 12일 모 방송에 출연, 이 사장이 지난해 설 연휴 일본 요시와라의 ‘소프랜드’에서 마사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소프랜드는 한국의 안마업체와 유사한 성인업소이다. 75만원 가량의 비용은 개인들이 미리 갹출한 여행 비용에서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이 사장이 성인업소를 가고 싶다고 해 일본 관광회사 임원의 안내로
이 사장과 우리 회사 사장이 성인 퇴폐업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개인 휴가로 일본 온천 여행을 떠났으며 피로회복 차원에서 해당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는 당시 동행한 관광공사 공사 키오스크 용역업체 임원인 이모씨이다. 상사로부터 이참 사장이 그런 곳(성인업소)를 알아달라는 지시를 받고
요시와라를 찾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시와라는 소프랜드 관련 업소가 150개소가 성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13일 "문제를 제기한 이씨가 일한 협력회사가 진행한 공사 키오스크 사업이 시스템상 문제로 협력사업이 중지됐다"며 "일방의 폭로에만 의존해
개인과 기관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도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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