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공학 분야 전문가인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가 미국에서 최고의 직업으로 꼽혔다.
CNN은 13일 노동통계국 자료 등 직업관련 각종 지표를 토대로 미국의 100대 직업을 발표하고 이 중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를 1위로 선정했다.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는 직업 만족도, 사회 혜택, 직무 스트레스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에 뽑혔다.
CNN에 따르면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의 경우 개인 만족도 부문과 사회 기여정도 그리고 스트레스 부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향후 10년 내 고용성장률 역시 61.7%로 상위 20개 직업 중 가장 높았다.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의 중간 연봉은 8만7,000달러였으며 최고 연봉은 13만4,000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전문 임상간호사로 10년 내 고용성장률은 26%였으며 개인 만족도, 사회 기여정도, 고용 유연성 부분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3위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였으며 외과의사와 경영 컨설턴트가 그 뒤를 이었다.
100대 직업 중 상위 20개 직업군을 분석한 결과 최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외과의사(39만6,000달러)였으며 석유지질학자(28만9,000달러)도 높은 수준이었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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