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원칙을 지키는 모습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재미한국노인회(회장 박이한)가 차기 회장으로 남산당 한의원 김용훈(사진) 원장을 선출하고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김용훈 신임 회장은 “앞으로 재미한국노인회를 이끌어나감에 있어 항상 모범을 보이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달 재미한국노인회 이사회로부터 신임 회장 인준을 받았으며 오는 16일 오전 10시 재미한국노인회 사무실(1501 W. Washington Blvd. 3F)에서 경로잔치 겸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LA 한인타운에도 노년인구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하지만 아직 많은 노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임기 중에 ▲새로운 노인아파트 건설 ▲노인 일자리 주선 ▲중년층 결혼 주선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미한국노인회는 장생학당 등을 운영해오며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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