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6억 건을 돌파했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게재된 ‘젠틀맨’은 13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6억31만4700뷰를 기록하고 있다.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7월15일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사상 최초로 10억 조회수를 돌파했다. 현재 18억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젠틀맨’은 지난 11일 유튜브에서 발표한 ‘톱트렌딩 뮤직비디오’ 부문 1위에 올랐다. 마일리 사일러스, 리아나, 셀레나 고메즈 등 월드스타를 제친 결과다. 연말특집으로 마련된 미국 빌보드 12월호에서는 6개 부문 정상을 밟았다.
싸이는 트위터에 래퍼 스눕독(42)과 함께한 사진을 올려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싸이는 신곡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0~22일, 2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달밤에 체조’를 연다. 회당 1만2000여명씩 5회 공연 총 6만명 규모다.
<오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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