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여성 팝스타로 손꼽히는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25)가 다시 신기록을 썼다.
12일 ‘빌보드’의 매거진 격인 ‘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리아나가 피처링한 힙합스타 에미넘(41)의 새 싱글 ‘더 몬스터(The Monster)’가 빌보드 21일자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리아나는 핫100에서 13차례나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55년 핫100 역사상 3번째로 많은 1위 기록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과 같다.
12번째 핫100 1위 기록 보유로 그간 타이를 이룬 미국 팝스타 마돈나(55)와 미국의 걸그룹 ‘슈프림스’를 제쳤다.
리아나와 잭슨 위로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와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3) 뿐이다. 비틀스는 핫100 1위를 20번, 캐리는 18번 했다.
리아나는 2006년 5월13일 ‘SOS’로 핫100 1위를 차지한 이래 7년 동안 이 차트에서 13번이나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에미넘은 이번 1위로 랩스타 디디(44)와 함께 래퍼 중 최다인 5번째 1위에미넘과 리아나의 컬래버래이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리아나는 에미넘이 2010년 발표한 정규 6집 ‘리커버리’ 수록곡 ‘러브 더 웨이 유 라이’를 피처링했다. 이 곡 역시 당시 7주간 핫100 1위를 달렸다.
<이재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