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새해 주요 사업들
▶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대표 한류행사로, 타인종들도 환호하는 코리안 퍼레이드, 5회째 맞는 대학 엑스포는 명문대 길라잡이, 권위 있는 미스코리아·백상배 오픈골프도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1969년 6월9일 창간 이후 매년 다양한 문화 기획사업을 통해 한인사회 정신문화 성장의 동력이 되어오고 있다. 올해도 20여 문화 정치 교육사업을 주최하고 300여 커뮤니티 행사를 후원, 협찬하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성숙한 문화 정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한국일보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대형 문화사업들을 주도하는 한국일보는 대형 기획사업은 물론이고 한인사회를 풍요로운 삶으로 이끄는 다양하고 알찬 사업들을 주도한다.
한인사회 최대 공연문화를 창조해낸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에서부터 해외 한인 최대 전통 축제인 ‘한국의 날 축제 코리안 퍼레이드’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 등은 한국일보만이 해낼 수 있는 독자적인 행사로서 한민족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껏 높이고 커뮤니티의 결집된 힘을 과시하는 대표적 행사들이다.
미주 한인 문학인들의 등용문인 ‘문예공모전’ ‘어린이 음악 콩쿠르’와 ‘미술 실기대회’ ‘동요 부르기 대회’ 등 매년 300여개의 각종 한인사회의 문화 및 커뮤니티 행사와 활동들을 주관·후원하며 더욱 풍요로운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
지난 2003년 한국일보가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시작한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 대축제’는 올해로 12주년을 지나며 한인사회의 대표적 연례 한류행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미주 한인들은 물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타인종 관람객들이 동참하는 해외 한인사회 최대, 최고의 연중행사로 지역과 세대, 국경을 넘어 주류사회에 한인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하면서 한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음악 대축제는 미국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 내 대형 대중 공연문화의 정착에도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대형급 아이돌 그룹이 대거 참가하는 ‘K-Pop’ 콘서트의 태동이 바로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잔치로부터 시작됐다는 자긍심을 뽐내고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10대 청소년에서부터 20~30대 젊은 세대, 또 중장년, 노년층 한인들까지 세계적인 야외 음악공연장인 할리웃 보울에 모여 한국 최정상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세대와 나이에 걸 맞는 한국 최고의 가수들이 뿜어내는 공연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며 한국 대중음악의 멋과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오색의 불꽃놀이의 장관은 세계 어느 대중 공연에서도 보기 힘든, 한국일보만의 독특한 기획상품이다. 올해 행사는 5월3일로 예정돼 있다.
▲한국의 날 코리안 퍼레이드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또 하나의 한인사회 대표 문화행사로, 한인사회뿐 아니라 LA시의 주요 퍼레이드의 하나로 성장했다.매년 수만~수십만명의 인파가 한인타운 대동맥인 올림픽가를 가득 메운 가운데 꽃차와 마칭밴드, 무용단등 100여개 참가단체들이 힘차게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끝없이 발전해나가는 한인사회의 역량을 유감없이 주류사회에 과시하고 있다.
한국의 날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본보가 주최하며 국제 규모의 행사로서의 명성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미주뿐 아니라 해외 한민족 최대 잔치로서의 명성과 함께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손꼽히는 대표적인 한인사회 문화 잔치로 자리매김 했다.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의 축제’로 1974년 시작돼 남가주에서는 올해로 43회째를 맞는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 미인들을 뽑는 한인사회 미의 상징으로 입상자들은 미주 대표들과 함께 한국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무대에 당당히 올라 미주 한인들의 지·모와 발전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고 있다. 또 입상자들은 1년간 한인사회 주요 행사뿐 아니라 주류사회 행사에도 참가하며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올해 행사는 4월로 예정돼 있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
한국일보 설립자인 고 백상 장기영 사주의 호를 딴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는 한인 골프계의 ‘매스터스’로 불릴 만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대회로 36째를 맞이하게 되며 5월로 예정돼 있다. 이 대회는 케빈 나를 비롯한 걸출한 대형 스타들을 배출하며 한인 골퍼들의 최고 등용문으로 손색없이 성장해 왔다. 매년 100여명의 넘는 수준급 골퍼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인사회 최고 기량의 골퍼를 가리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수년간은 고교 및 대학생 골프 꿈나무들까지 가세해 더욱 열띤 경연장이 되고 있다. 올 대회는 5월로 예정됐다.
▲문예공모전
29년 전통의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문학 등용문이다. 창간 기념사업으로 매년 6월 발표하는 문예공모전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서 역량있는 신인 작가들이 배출되고 있다. 행사는 미 전국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펼쳐져 미주 한인사회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문예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로 창사 45주년을 맞는 한국일보 미주본사의 제35회 문예작품 공모전은 미주 문단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그동안 역량 있는 신인들을 다수 배출, 이민문학 정착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어린이 음악경연대회
한인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음악 경연대회는 수많은 청소년 음악도들이 참가해 개인 연주회를 방불케 하는 열정과 기량으로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 음악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본보 창간 이듬해부터 매년 열려온 이 대회는 지난 43년간 수많은 우수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주류 음악계에 진출해 주목받는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왔다.
▲대학 엑스포
UC 및 명문 사립대학 입학 세미나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 대학입학 세미나에는 유명 대학의 입학사정 담당관이 직접 나와 최신 대입 트렌드를 전하고 대학입시를 담당했던 관계자들이 오랜 경험을 토대로 맞춤형 강의를 하는 권위 있는 세미나로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참가자들이 궁금한 주제를 선택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주제별로 강의실을 따로 마련했고 진행방식도 강의 후 질의응답(Q&A) 시간을 확보해 궁금증을 완전히 풀도록 했다. 일대일 상담시간도 마련했다. 또 대입 박람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학입학 정보를 가득 담은 80페이지 분량의 ‘대학진학 가이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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