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등 3개 지역, 한국서 1,000만 관람
한국에서 1,000만 관객 돌파로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다음달 7일 예정대로 LA를 포함한 북미에서 개봉한다.
‘변호인’의 북미 배급사인 웰고 USA는 메이저 극장 체인과 상영가능 여부를 타진해 리걸(Legal) 시네마 극장 체인을 통해 미국내 주요 지역에서 영화 ‘변호인’을 2월7일 개봉하게 됐다고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웰고 USA에 따르면 오는 2월7일부터 ‘변호인’이 상영되는 남가주 지역 극장은 ▲LA: 다운타운 리걸 시네마 LA 라이브 스테디엄 14(1000 W. Olympic Blvd.) ▲라하브라: 리걸 스테디엄 16(1351 W. Imperial Hwy) ▲어바인: 에드워즈 유니버시티 타운센터 6(4525 Campus Dr.)이다.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끈도 짧지만 세무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던 한 변호사가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1981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무료 변론을 맡았던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영화 ‘변호인’의 상영관 및 티켓예매 정보는 www.theattorneymovie.com과 www.facebook.com/HitKmovie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LA 한인타운의 CGV 극장은 당초 이 영화 상영을 계획했다가 불법 촬영 동영상이 나돌고 있다는 이유로 상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