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를 자퇴한 뒤 코어콘텐츠미디어·웰메이드스타엠 등으로 소속사를 옮긴다는 설에 휩싸인 니콜(23)이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니콜은 22일 트위터에 “소속사는 좀 더 차분히 생각해서 정하고 싶어서 서두르지 않고 있다. 현재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정해지게 되면 제일 먼저 소식을 드리겠다"고 적었다.
“의사와 상관없이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서 혼란스러워할 팬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 아프다. 나를 재충전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곧 길지 않은 시간 트레이닝을 떠난다"고도 알렸다.
앞서 이날 일본의 매체는 니콜이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이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니콜의 어머니가 딸의 소속사를 찾아다니다 ‘티아라’ 소속사에 딸을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를 부인했다. “니콜 측과 접촉한 사실조차 없다. 갑작스러운 영입설에 당황스러울 뿐"이라는 것이다.
같은 날 니콜이 이종석·오연서·화영 등이 소속된 웰메이드스타엠으로 갈 것이라는 설도 돌았다.
웰메이드스타엠은 “접촉한 건 사실이지만 계약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는 않았다.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니콜은 2007년 카라 멤버들과 1집 ‘블루밍’으로 데뷔했다. 2011년 카라의 또 다른 멤버 한승연(26), 강지영(20)과 함께 DSP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매니지먼트사 DS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했다.
<오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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