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평통협의회는 오는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라스베가스 밸리 호텔에서 LA 평통을 포함해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회장단과 미주부의장이 참석하는 ‘전미주 지역협의회 의장단 웍샵’을 갖는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OC·SD평통이 주최하며 미국, 캐나다, 남미 등 미주지역 협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통일세미나를 중심으로 각 협의회 활동 사례 및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각 지역협의회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통일사업들을 발표한 뒤 개선방안 및 타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소통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라고 평통 측은 밝혔다.
김기철 미주지역 부의장은 “미주지역 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전제로 각 지역마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훌륭한 사례들을 선정, 본국 사무처에 건의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평통 측은 이번 행사에서 평통협의회가 자문기관이라는 역할에만 제한되지 않고 동포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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