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 초등학교 수지 오(오른쪽 두 번째) 교장이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교육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선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취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한인가정상담소(KFAM)가 오는 22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시작하는 미취학 부모 대상 교육 세미나는 심리학 및 상담전문가,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취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정서교육 및 학부모 유의사항, 미국 교육제도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소아전문의 수잔 정 박사는 “유아기 때부터 칭찬과 사랑을 받은 아동이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정서적 교감을 통해 학교라는 새로운 곳에서 자신감을 갖고 올바르게 인격을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발달: ADHD, 분리불안, 우울증, 자폐증(수잔 정 박사) ▲공통 학습기준에 의거한 교과과정, 학습, 평가변화(수지 오 3가 초등학교 교장) ▲유능하고 자신감 있는 자녀 키우기(로렌 권 상담가) 등 전문 분야별 강사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는 22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10시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19일까지 전화(213-235-4842)나 이메일(cryu@kfamla.org)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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