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튼·매리엇·쉐라튼 등
▶ 크레딧 데빗카드 사용자
대형 소매체인 타겟과 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에서 크레딧카드 및 데빗카드를 사용한 고객들의 주요 정보가 해킹으로 대량 유출된 사태에 이어 유명 호텔 체인에서도 이같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높이고 있다.
힐튼과 매리엇, 쉐라튼, 웨스틴 등의 호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인 화이트 라징 서비스사는 지난해 산하 14개 호텔 체인에서 해킹공격으로 인해 고객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 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보 유출은 지난해 3월20일에서 12월16일 사이에 해당 호텔들 내에 있는 식당이나 라운지, 기프트샵 등에서 카드를 사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또 시카고 인근 메릴빌 소재 래디슨 스타 플라자 호텔의 투숙 고객 크레딧카드 정보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화이트 라징 측은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보안 전문가인 브라이언 크랩스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처음 제기됐으며, 올해 초 LA를 비롯해 시카고, 덴버, 오스틴, 루이빌, 탬파 등지의 호텔 등에서도 카드 부정사용 행태들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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