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총동창회 8일 정기총회... 클럽,지역별 모임도 활성화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이서희 신임 회장(왼쪽)과 김창신 총무국장이 오는 8일 열리는 2014 신년 문화축제에 동문들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서로 보고 싶어서 잘 모일 수 있는 동창회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이서희)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 2014 신년 문화축제’로 펼친다. 많은 동문들이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도록 13개의 클럽활동이 유독 활발한 서울대 동문들이 모두한 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행사이다.
이번 신년 문화축제를 빛내기 위해 서울대 출신의 소프라노 강미자, 환상의 듀엣 박혜옥, 백정현 부부, 피아니스트 제갈소망, 바이얼리니스트 조가현씨가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하고 서울대 수퍼 탤런트 선발대회 단과대학 대항전에 이어 락밴드 ‘컬리 프라이스’의 신나는 무대가이어진다.
이서희 신임 회장은 “동창회의 기본 목적이 ‘친목’과 ‘화합’이다. 바쁜생활 속에서 만날수록 반갑고 또 재미있는 모임으로 꾸려가기 위해 클럽활동을 강화하고 더불어 지역별 모임을 갖도록 유도해 만남 자체가 즐겁다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문화축제로 새해를 열고 오는 11월에는 문화경연대회 및 모금행사를 축제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젊은 동문들의 참여가 적극적인 서울대 총동창회에더 많은 신입 회원들이 가입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만날수록 즐거운 모임이 되기위해 총동창회 측이 홍선례 클럽협력위원장을 선임했다. 관악연대 산하산악자전거 동아리 ‘철벅지’ , 사진반 ‘빛다발’ , 산악반, 합창반 등 기존의클럽 외에 낚시반, 바둑반, 수석반을 결성했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선후배 관계를 끈끈히 이어주도록 총동창회가 앞서서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창신 총무국장은 “오는 4월27일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5월 메모리얼 연휴에는 2박3일 여행을 마련했고 6월 소식지 발행, 7월 할리웃보울 가족의 밤, 9월 노동절 연휴 비숍 가족캠핑, 10월 추계 골프토너먼트 등 총동창회 행사가 1년 내내 펼쳐진다”고 밝혔다.
특히 추계 골프토너먼트는 타 대학 동문들과 함께 하는 대회로 개최될 계획이며 법률상담, 회계상담 등 서울대 출신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도 규모를 확대해 LA시 청소를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서희 회장은 “올해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상실 복지위원장을 중심으로 동문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크로폴리스타임스(www.acropolistimes.com)를 통해 지면과 온라인을 통한 만남의 장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주최 ‘2014 신년 문화축제’는 오는 8일 오후 5시 놀웍 더블트리 호텔(13111Sycamore Dr.)에서 열린다. 회비는 개인 80달러, 부부 150달러.
문의 (213)458-1736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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