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주 하원 양당 지도부 발의자로 대거 참여
버지니아주 하원 공화·민주 양당 지도부가 ‘동해병기’ 법안에 대거 공동발의자로 참여해 6일로 예정된 하원 전체회의 통과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5일 버지니아주 의회 홈페이지와 워싱턴 DC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티머시 휴고(공화)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HB11)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한 의원이 이날 현재 20명으로 늘었다.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이 하원 법안은 휴고 의원이 제안하고 나서 한국계 마크 김(민주) 의원 등 3명이 가장 먼저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지자는 이후 16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하원 전체회의 표결을 목전에 앞두고 공화당 윌리엄 하월 하원의장, 마크 시크레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커크랜드 콕스 공화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막판에 힘을 보탰다.
따라서 6일 버지니아 주도인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열리는 의회 마지막 관문인 하원 전체회의에서도 법안이 수월하게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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