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밸리 통합교육구의 제임스 나(사진) 교육위원장이 샌버나디노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도전한다.
나 후보는 7일 치노힐스 햄튼인에서 선거 출정식을 통해 샌버니디노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4지구 선거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나 위원장은 지난 2008년 치노밸리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 출마해 이 지역 첫 한인 선출직으로 당선된 후 2012년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교육위원으로 활동한 지난 5년간 해당 교육구 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마약문제 해결에 성공한 나 위원장은 주 하원의원직 도전을 고심하다 현 4지구 게리 오빗 수퍼바이저의 임기 만료로 이 자리가 공석이 됨에 따라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위원장은 UC 어바인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치노밸리 공화당 지구 위원장, 랜초델치노 로타리클럽 등의 단체 및 샌버나디노 카운티 공화당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꾸준히 정치입문 기반을 다져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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