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주요경기‘필수 시청’ 리스트 소개
김연아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의 하나인 북극곰 인형을 어깨에 올려놓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얼음의 여왕 김연아를 놓치지 마라”
CNN은 7일 ‘소치 올림픽을 봐야 하는 10가지 이유’란 특집기사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소치 올림픽을 빛낼 스타들을 소개하면서 ‘스노보드 황제’ 션 화이트(28),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3연패에 도전하는 샤니 데이비스(32) 등 미국 선수들과 함께 지켜봐야 할 글로벌 스타로 김연아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김연아가 선보일 우아하고 속도감 있는 빙판 위 연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전했다. 김연아 외에 주목해야 할 글로벌 스타로 소개된 것은 태국의 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해 화제가 된 세계적인 전자바이얼리니스트 바네사 메이(36) 뿐이다.
이밖에 눈이 없는 나라의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피겨스케이팅에 단체전이 추가되고 스노보드에만 있던 하프파이프가 스키종목에 신설된 것, 12개의 새로운 종목이 추가된 것 등이 CNN이 꼽은 소치 올림픽을 봐야 하는 이유들이었다.
한편 김연아가 깜찍한 표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일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김연아가 소치 대회 마스코트 가운데 하나인 북극곰 인형을 오른쪽 어깨 위에 올려두고 다정한 친구와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아는 오는 11일 소치에 입성해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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