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영주권 문호, 정체 유지
▶ 취업이민 3순위 3개월 진전
가족이민 2A(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영주권 우선일자가 멈춰 섰다.
지난해 8월 영주권 문호에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영주권 문호가 ‘현재’ 상태를 나타내며 순조로운 양상을 보였던 가족이민 2A 순위가 주춤거리면서 3개월째 우선일자가 정체되고 있다.
7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3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 2A 순위 우선일자는 2013년 9월8일을 기록, 3개월째 같은 우선일자를 나타냈다.
2A 순위는 2012년 7월 영주권 문호에서 2011년 10월8일을 기록하다 한 달 후인 8월 문호에서는 거의 2년이 진전됐으나, 이후 영주권 신청서 접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선일자가 정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무부는 4월에도 2A 순위 우선일자가 진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취업이민 3순위는 우선일자가 전월 대비 3개월이 진전된 2012년 9월1일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국무부는 이날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가 4월 영주권 문호에서부터 다소 정체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해 봄 이후 빠른 속도로 우선일자 진전을 거듭해 최근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신청서 접수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2A 순위를 제외한 가족이민 다른 부문은 2주에서 7주까지 소폭 우선일자 진전이 나타났다.
가족 1순위(시민권자의 성인 미혼자녀)와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은 각각 1개월씩 우선일자 진전이 나타났고,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은 약 7주가 진전됐다.
국무부는 4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2A 순위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2∼7주 우선일자가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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