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평생학습원 ‘독서지도자 6기’ 수강생 모집
▶ 목사·문인 등 강사진 발표·글쓰기 등 훈련
변화와 성숙을 위한 제6기 독서지도자 양성 교육생 모집을 실시하는 LA 평생학습원 운영팀 권대식 교수(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재권 고문, 장지혜 코치, 최혜원 코치, 이승호 코치.
“독서학습은 우리의 꿈을 성취하는 올바른 지름길입니다”
LA 평생학습원이 주관하는 ‘내면의 변화와 성숙을 위한 독서지도사 양성교육생 6기’ 모집이 시작된다.
‘독서지도사 과정’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직장사역문화연구소(소장 권대식)가 미주 한인들에게 독서학습을 통한 자기 변화를 위해 시작한 성인 독서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5기까지 약 260여명의 한인 코치들을 배출했다.
권대식 소장은 “성공한 사람은 모두 책의 사람이라고 한다. 이처럼 책은 힘이 있지만 올바른 독서학습이 우선이다”며 “독서지도자 과정은 24권의 책을 읽고 요약, 발표하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독서학습의 힘을 체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11일 개강하는 6기 과정은 임혜선 PD의 ‘독서생활’ 특강에 이어 40권이 넘는 책을 펴낸 강준민 목사가 ‘인생은 배움입니다’(토기장이)를 과제로 ‘독서와 영적성숙’에 대해 강의한다. 또 미주장신대 이상명 총장, 김소엽 시인, 임윤택 교수 등 유명한 외부 강사들이 포진해 있다.
5기 독서지도자 수료생인 재미대한산악연맹 이승호 사무국장은 “산에 오르는 것도 독서를 하는 것도 모두 힘들지만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은 형언할 수 없다”며 “대학시절 책에 빠졌다가 사회생활을 하며 잊고 있었는데 독서모임을 통해 ‘생각의 전환’이 이뤄졌고 다시 책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갖게 되어 삶이 새롭다”고 밝혔다.
2기 과정을 수료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5기를 재수강했다는 장지혜 독서지도사는 “독서클럽은 ‘생각의 확장’을 하게 한다. 열망이 생기고 스스로를 채찍질해 실행하는 습관을 기르게 된다. 또 추천도서를 통해 여러 저자의 관점을 접해 나만의 관점을 확립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독서지도자 과정에 참가한 최혜원 코치는 “독서법, 독서요약, 질문학습, 독서와 치유, 상담, 대화법 등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재수강자들이 유독 많다. 삶의 변화와 성숙 외에도 자신이 몰랐던 열망과 숨어 있던 글쓰기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독서지도자 6기 과정’은 독서학습을 통한 자기개발과 성숙을 추구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 11명이 24주 과정(초급 12주와 중급 12주)으로 진행하며 회비는 300달러(분납 가능)이다. 또, 개강에 앞서 LA 평생학습원은 오는 3월4일 오후 7시 BMCI(3663 W. 6th St. B117) 강의실에서 ‘독서지도자 6기 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
문의 (213)447-1431 김승주 팀장 (323)767-3588 권대식 교수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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