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한인리틀야구연맹, 한,미,일,멕시코 유소년야구대회 개최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KALBA)이 주최하고 추신수 재단이 후원하는 제3회 KALBA 초 청야구대회 개최에 앞서 케네스 최(왼쪽) KALBA 이사장과 조영균 회장이 한인들의 관 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민족 대항전에서 국가 대항전으로, 이제 전미주 야구체전으로 성장해갈 것입니다”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KALBA·회장 조영균)이 한국, 미국, 멕시코,일본과 한인 커뮤니티 등 국가 대항전 성격의 유소년 야구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글렌데일 스포츠 콤플렉스(2200 Fern Lane,Glendale)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제3회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 초청 야구대회는 추신수 재단(ChooFoundation)을 타이틀 스폰서로 LA라이온스와 파파야가 후원하는 유소년 월드 클래식 대회이다.
대형의류업체‘ 파파야’ 회장인 케네스 최 KALBA 이사장은 “최근 2년 새 한인 유소년 야구단의 활동이 활발해져 한국 대회에도 출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매주 화요일 시합을 치르는 등 아카데미 성격에서 클럽 성격으로 성장해 유소년 야구단 결성의 본래 취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팀은 한인 커뮤니티 대표팀인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소속 LA 라이온스, 한국 유소년 대표팀, 멕시코 술따네스 대표팀, 메이저리그 야구단이 육성하는 MLB 어번 유스 아카데미, 남가주 리퍼스, 재미일본 유소년팀 LA 그랜드 슬램스, 라크레센타 올스타즈, 볼드윈힐스 총 8개의 쟁쟁한 유소년 야구팀이다. 대회 방식은 2개 조로 나뉘어 풀 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상위 2팀끼지 우승과 준우승, 3위와 4위를 가리게 된다.
조영균 회장은 “국가 대항전의성격을 띤 만큼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LA 라이온스팀은 손병희매니저와 강규철 코치의 지도 아래우승을 목표로 맹연습에 돌입했다”며 “한인 유소년 대표팀이라는 소속감과 자신감을 갖고 선수들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밑거름을 만들고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은 지난2011년 설립한 이래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KBO 총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출전을 계기로 한국에서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의 인지도가 높아졌고 멕시코 등지에서도 야구 꿈나무들의 도전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미주 한인들의 선진 야구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LA라이온스’는 남가주 유일의 비영리한인 유소년 야구단으로 산하 루키(6~8세), 마이너(9~10세), 메이저(11~12세). 주니어(13~14세), 시니어(15~16세) 5개 팀이 있다.
지난 5년 간 LA 라이온스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온 케네스 최 이사장은 “재미리틀야구연맹의 야구대회가 타 커뮤니티 대항에서 국가 대항전으로 성장했듯 앞으로는 미주 한인 유소년 야구팀들이 모두 참가하는 ‘미주 한인 유소년 야구체전’을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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