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Lending Circle)와 함께 크레딧을 쌓아 보다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세요”
민족학교(사무국장 윤희주)는 13일오후 6시30분 민족학교 사무국(900Crenshaw Blvd.)에서 미국 이민생활의경제활동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크레딧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 웍샵’과 실질적으로 크레딧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두레설명회’를 개최한다.
민족학교와 북가주에 있는 비영리단체인 미션 에셋 펀드(MSF)가 파트너십을 맺어 실시하는 두레는 상부상조와 협업의 의미를 담고 있어 한인들에게 친숙한 계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사회적인 시스템 안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두레는 6~10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진 한 그룹이 매월 50~200달러의 소액 페이먼트로 목돈을 장만할 수 있으며 월 페이먼트 기록이 신용평가기관에 보고되어 크레딧을 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입대상은 추방유예(DACA)를 받은 학생, 서류 미비자(소셜시큐리티번호(SSN) 없이 납세자 번호(ITIN)로가입 가능), 배드 크레딧, 노 크레딧소지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조경원 카운슬러는 “올해 시범적으로 실행하게 되는 두레는 실질적으로 크레딧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커뮤니티의 새로운 경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3)937-3718, kyungwon@krcla.org 조경원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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