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레이크고교 에드워드 김군 ‘8관왕’달성
<속보>워싱턴주 고교 수영의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던 사마미시 이스트레이크 고교 한인 학생 에드워드 김(본보 2월22일자 1면 보도)군이 결국 고교 4년 동안 8번을 우승하는 ‘8관왕’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군은 지난 주말일인 2일 페더럴웨이 킹 카운티 수영장에서 열린 워싱턴주 고교 수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100야드와 200야드 자유형 종목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군은 이스트사이트 가톨릭학교의 에단 할로웰이 지난 2011년에 세웠던‘워싱턴주 고교생 8관왕’이란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김군은 이날 100야드 자유형 경기에서 워싱턴주 고교생으로는 최고 기록인 43.90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재학생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군은 이어 열린 200야드 자유형 경기에서도 1분37초42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김군은 이날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9학년 때 에단 할로웰을 보면서 내가 저 기록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다”며 기뻐했다. 그는 “나를 응원해주는 목소리가 경기를 하는 순간 순간 계속 들려왔다”면서 “이 같은 응원이 내가 우승을 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군은 수영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도 뛰어나 올 가을 하버드대 진학도 이미 결정된 상태다.
김군은 하버드대에 진학해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받을 경우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될 가능성도 크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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