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국제자매 결연지역(MSSP) 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민간외교 행사가 지난 27일 저녁 애나폴리스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경남자문위(위원장 김양곤 위원장)도 참여, 김미셀 부위원장(전 MD한인회 부회장)이 홍보 부스를 통해 경남을 소개했다.
메릴랜드 주무부 산하 국제사업국이 주관한 연중행사인 인터내셔널 갈라에는 12개국을 대표하는 대사관과 영사관 및 민간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 민간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크림반도 합병으로 미국과 긴장관계에 있는 러시아는 대사가 직접 참석, 사교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MSSP 프로그램은 31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경남은 20여년전 자매결연을 맺었다. 메릴랜드와 경남은 한동안 교류가 뜸했으나 6-7년전부터 경남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이 행사에서 하늘소리국악선교단(단장 조경미)은 가야금 산조와 민요로 한국의 소리를 선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나이지리아 민속춤 공연도 펼쳐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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