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공공서비스국, 5개 전력회사 대상
메릴랜드주 공공서비스국은 지난 겨울 일부 전력회사들의 전기요금 폭등과 관련된 민원이 급증했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국은 아메리칸 파워 파트너스, 블루 파일럿 에너지, 메이저 에너지, 메릴랜드 개스·전기, XOOM 에너지 등 5개 전력회사들에게 왜 벌금이나 면허 취소, 소비자에 대한 환불 등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중 XOOM과 메릴랜드 개스·전기 만이 지시에 협조하겠다고 이메일을 보내왔고, 나머지 3개 업체는 답변하지 않았다.
지난 겨울 한파와 함께 에너지 요금이 치솟아 다양한 요금율로 전력회사들과 계약을 맺은 일부 소비자들은 전기요금이 2배 혹은 그 이상의 청구서를 받았다.
공공서비스국은 전력회사들이 요금에 대해 그릇된 정보를 제공했으나 오해가 있었다며, 요금율 변경 혹은 계약 취소 등에 관한 수백 건의 민원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개스·전기의 경우 운영허가가 나지 않은 지역에서도 가입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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