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 부활절 집회·섬김 사역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19일 오후 볼티모어 다운타운 리스큐 쉘터 앞에서 150여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부활절 전도 집회 겸 섬김 사역을 펼쳤다.
굿스푼은 한인 봉사자들과 함께 거리 예배를 가진 후 지역 한인교회들이 지원한 풍성한 음식으로 저녁을 함께 나눴다.
김재억 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서 빌립보교회 청년부 리더들이 경배와 찬양을 하고, 김 모세 목사(빌립보교회 EM)는 “부활의 소망을 갖자”고 설교를 했다.
이 행사에는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14목장과 청년부 20여명이 핫도그 300개와 생필품을 담은 선물 100개를 준비해 참여하고, 갈보리장로교회(조병래 목사)는 커피와 바비큐 닭, 칩 등을 가져왔다. 또
시온성교회(정창훈 목사)는 닭도리탕과 생선가스, 샐러드를 제공했다.
폐회기도를 한 김성모 선교사(빌립보교회)는 “볼티모어 다운타운의 어려운 실정을 많이 듣고 보았는데 직접 현장에 나와 노숙자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사랑의 나눔을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스푼과 여러 형태로 도시선교에 대한 협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