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내 23만명 추산... 출신 국가별 7번째
미국내 한인 불법체류자수가 약 23만 명으로 추산됐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24일 공개한 ‘미국내 불체자 추산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월 현재 한인 불체자 인구는 23만 명으로 전체 불체자수 1,143만 명의 2%를 차지했다.이는 지난 2010년 추정치 22만 명과 비교해 무려 4.5%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같은 한인 불체자수는 2010년 인구센서스를 통해 집계된 미국내 전체 한인 142만3,784명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전체 한인인구 가운데 한국 태생(110만 422명)을 기준으로 보면 한인 이민자 5명 중 1명이 불체 신분인 셈이 된다.
한인 불체자수는 지난 2000년 18만 명으로 추산된 이후 2005년 21만 명, 2006년 23만 명, 2007년 23만 명, 2008년 24만 명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려오다 2009년 20만 명으로 줄어든 후 후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신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은 멕시코(672만 명), 엘살바도르(69만 명), 과테말라(56만 명), 온두라스(36만 명), 필리핀(31만), 인도(26만 명)에 이어 7번째 랭크됐으며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고는 필리핀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뉴욕주내 불체자수는 58만 명으로 캘리포니아(282만 명)와 텍사스(183만 명), 플로리다(73만 명) 등에 이어 4번째로 많았으며 뉴저지주는 43만 명으로 6위에 올랐다.<김노열 기자>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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