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우드 소재 메릴랜드 소망교회(이웅기 목사)가 오는 5월 4일(일) 오후 4시 창립예배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선교활동을 펼친다.
이 교회는 2012년 12월 첫째주에 첫 예배를 가졌고, 지난해 9월 이웅기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그동안 이 목사와 교인들은 비전을 공유하고, 헌법을 제정하며 차근차근 창립 준비를 했다.
미국 남침례교단 소속인 이 교회는 쉼과 나눔이 있는 교회, 사도행전적인 교회, 믿음의 성장이 있는 교회,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깨끗하고 건강하며 투명한 교회로 대를 이어가는 교회, 작지만 울림이 있는 교회를 추구한다. 이 교회는 핵심가치를 나눔을 통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아는 것, 한인과 다민족을 향한 교회 개척을 하는 것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교회의 특징은 대형교회를 지양, 교인수를 300명으로 제한한 것. 헌법에 이를 명문화해 교인이 300명이 넘으면 분리해 새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 3년내 1차 분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웅기 목사는 “교회의 크기보다 건강을 중시한다”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 시간은 주일예배 오전 8시, 오후 12시 30분(영어), 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 토요일 오전 6시이다. 주일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410)465-3420
주소 Gethsemane Baptist Church, 14135 Burntwoods Rd. Glenwood, MD 21738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