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KE-SD지부 ‘Tek One’ 30, 31일 LA서 창립행사
INKE 류봉균 지부장(왼쪽부터)이 에이미 정, 이상준 두 명의 발기인과 함께 새롭게 발족하는 Tek One의 창립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벤처협회(INKE) 샌디에고 지부(지부장 류봉균)가 한인과학·기술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단체를 새롭게 발족시킨다.
INKE-SD지부는 카운티 내 한인과학·기술자들의 창업지원과 상호 네트웍 구성 강화 등을 주 사업목표로 하는 Tek One을 발족키로 하고 창립행사를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LA 쉐라튼 호텔(6101 W CenturyBlvd. LA)에서 열린다.
류 지부장은 Tek One 창립 배경에 대해 현재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과학·기술자들이 신규사업을 하려고 해도 이에 대한 네트웍과 제반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설립되는 Tek One은 이들 한인과학·기술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달 말에 LA에서 개최되는 창립행사에는 유세포 핵심기술과 암환자 백혈구 수를 환자의 집에서 측정할 수 있는 저가의 혈액검사 기기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조성환 박사(나노셀렉트 대표)를 비롯해 바이오 테크놀러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족되는 Tek One 초대 회장인 류 박사는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전기전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2012년 무인기를 통제할 수 있는 에피시스 사이언스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샌디에고 지역에서는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국방부 연구과제인 ‘다중무인자동제어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류 박사가 연구 개발하고 있는 주력기술은 2~3명이 수십 대의 무인비행기 드론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기술이며 그동안 총 3건의 과제에 100만달러의 개발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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