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대비 0,01%↓ 재건축 시장도 약세
서울의 아파트 가격 약세가 6주째 이어지고 있다.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 <뉴시스>
서울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전·월세 소득 과세 방침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재건축 시장도 7주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떨어져 6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구별로는 용산(-0.04%), 강동(-0.03%), 강서(-0.03%), 구로(-0.02%), 동대문(-0.02%), 성동(-0.02%), 성북(-0.02%)구 등에서 매매가격이 내려갔다.
용산구 이촌동 북한강 등은 2,500만원 정도 내렸고,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7단지와 고덕주공 5단지, 둔촌동 주공3단지 등은 250만∼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재건축 시장도 0.02% 하락해 7주 연속 하강 그래프를 그렸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5주 연속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교(0.05%), 평촌(0.02%), 김포한강(0.01%)이 소폭 상승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세 시장은 봄 이사 수요가 감소하면서 서울이 0.03%로 지난주 수준의 상승세에 그쳤다. 동대문(0.47%), 강북(0.43%), 종로(0.38%), 성동(0.10%) 등은 올랐고 강동(-0.17%), 강서(-0.10%), 동작(-0.05%) 등은 내렸다.
수도권 전세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수요 감소로 0.02% 떨어지며 5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03%), 화성(0.02%), 고양(0.01%) 등이 상승했고, 신도시는 산본(-0.06%), 분당(-0.04%), 평촌(-0.03%), 일산(-0.02%) 등 1기 신도시 중심으로 하락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