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콘보이 한인타운에서 ‘제5회 아시안 문화축제’가 오늘(토) 정오에 성대하게 막을 올립니다.

아시안 컬처 페스티벌 오브 샌디에고(ACFofSDㆍAsian Cultural Festival of San Diego)가 주관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총 14개국 아시아인들이 참석해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마당 큰잔치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샌디에고 풍물학교(상쇠 박호진)가 참석해 오후 3시부터 조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합니다.

풍물학교는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홍보부스’를 제공 받고 LA 두레패(단장 강대승), 지미옥 무용연구소(소장 지미옥) 단원들과 함께 한국 전통예술을 공연합니다.

오후 3시부터는 풍물학교를 포함한 2개 단체가 참여하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이 실시됩니다.

한국 고유의상과 악기 등이 총동원되는 전통문화 공연은 먼 이국땅에서 조상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우리 자녀들에게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다양한 아시안 국가들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우리 자녀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클레어몬트 메사 블러버드와 레이톤 로드 구간(7655 Clairemont Mesa Blvd. San Diego, CA)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안 문화축제’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