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만에 첫 연속감소
▶ 4월 전녀비 낫소 19.7%. 서폭 20.3% ↓
바이어 마켓이 형성되고 있는 롱아일랜드 부동산 거래가 지난 2개월간 감소추세를 보였다.
4월 한 달간 롱아일랜드 주택 거래가 1년 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멀티리스팅 서비스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낫소카운티에서 거래된 개인 주택 수는 644채로 2013년 4월의 788채보다 19.7%가 줄었다.서폭카운티도 2013년의 824채에서 지난달은 733채로 20.3%가 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은 3월에도 나타났었다. 3월 낫소카운티의 경우는 거래 케이스가 10% 감소했고 서폭카운티도 1%가 줄었었다.
2개월간 연이어 줄어든 거래 감소는 2012년 10월 이후 처음 나타나는 현상. 수퍼스톰 샌디가 롱아일랜드를 강타한 9월 말 이후 10월에 주택 거래 수가 바닥을 쳤으며 그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었다. 특히 서폭카운티 몬탁 하이웨이 북쪽지역의 경우는 거래가가 예전에 비해 떨어졌지만 스톰 샌디 이후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 지역 역시 4월 한 달간의 클로징 케이스는 감소했다.
거래 건수는 지난 2개월간 감소했지만 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올랐다. 지난달 낫소카운티 중간 거래가는 41만 달러로 2013년 4월의 38만8000달러보다 5.7% 인상됐다. 서폭카운티의 중간 거래가도 지난해 29만8850달러에서 올 4월에는 30만1000달러로 0.7% 올랐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매리 앤 머피씨는 “지난 2개월간 감소한 주택 거래가 5월 들면서 회복될 것으로 본다”며 “아직 바이어의 마켓을 형성하고 있지만 5월의 거래는 속속 성사되고 있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롱아일랜드의 주택 판매는 평균 마켓에 나와서 거래되기까지 1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거래된 낫소 카운티의 주택은 평균 마켓에 11.2개월 나와 있다가 클로징됐다. 서폭카운티의 1만148채는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평균 13.7개월이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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