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지역 청소년 범죄자들의 갱생을 돕기 위해 나성영락교회 산하 비영리단체 YNOT 재단이 소년원에 설립해 온 ‘사랑의 도서관’이 다섯 번째로 개관한다.
16일 재단 측은 오는 22일 커머스 소재 도로시 커비센터 내 YNOT 재단의 ‘사랑의 도서관 5호점’ 개관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로써 재단은 지난 2007년 ‘사랑의 도서관’ 사업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카운티 내 5곳의 소년원에 ‘사랑의 도서관’을 개관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다섯 번째 사랑의 도서관이 개관하는 커비센터는 아동학대를 당했거나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로 현재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도서관 개관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 완공을 위한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YNOT 재단의 스텔라 김 간사는 “청소년 교도소 내 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지만 5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청소년 재소자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생각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앞으로도 계속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단은 청소년 재소자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에서 그치지 않고 영락교회 대학부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재소자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과 영락교회 측은 앞으로 사랑의 도서관을 22호까지 개관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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