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어요.”
한인 여학생이 또래 암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2년 연속 자신의 미술작품을 대거 기증해 화제다.
주인공은 업스테이트 뉴욕 펠릭스 페스타 중학교 6학년생인 조윤영(11·사진·미국명 클라우디아)양으로 다음 달 5일 오후 6시30분~오후 9시30분까지 롱아일랜드 미네올라의 제리코 테라스 연회장에서 열리는 미암협회(ACS) ‘2014 희망의 여정 연례만찬’에 자신의 미술작품 30점을 기부했다.
기부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 20점과 각종 미술대회 수상작 10점 등으로 인터내셔널 미술대회 1등 수상작도 포함됐다. 조양의 작품은 이날 행사장 뒤편에 일렬로 전시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ACS에 전달돼 암환자 돕기에 사용된다. 그래픽 작품은 프린터 출력이 가능해 여러 장 주문도 가능하다.
조양은 지난해 처음으로 ACS의 초청을 받아 ‘희망의 여정’ 연례만찬에 작품 수십점을 기부해 판매 수익금 3,000여 달러를 또래 암환자 돕기에 전달한바 있어 올해가 두 번째 선행이다.
조양은 2008년 팰리세이즈 팍 공립도서관에서 최연소(6세) 개인전을 가진 미술 기대주로 노우드 공립도서관 등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수상경력은 2014년 인터내셔널 스테이트 아트 콘테스트 뉴욕 1위, 2013년 인터내셔널 스테이트 아트 콘테스트 뉴저지 1위, 코리아-뉴욕 소사이어티 아트 컴피티션 대상, 2012년 코리안 아메리칸 어소시에이트 오브 뉴욕 아트 컴피티션 1위, 2011년 뉴욕한국일보 주최 미술대회 2위, FGS KCC 미술대회 3위, 2009년 스페이스 월드 아트 콘테스트 2위 등이다. <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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