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LA경찰국(LAPD)이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LAPD는 22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LA 한인타운 인근의 다운타운 지역과 할리웃 지역에서 음주운전자를 색출하기 위한 강력한 순찰활동을 펼치며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는 사우스LA 지역 슬러슨 애비뉴와 버클러 애비뉴 교차점에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한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금요일인 23일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사우스LA 플로렌스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할리웃 하일랜드 애비뉴와 드롱프레 애비뉴 ▲파코이마 오즈본 스트릿과 로렐캐년 블러버드 ▲스튜디오시티 벤추라 블루버드와 빅오크 드라이브 교차점에 각각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자 단속에 나선다.
이어 24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이스트LA 지역 헌팅턴 드라이브와 푸에블로 애비뉴 교차점에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자 단속을 위한 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고 LAPD는 밝혔다.
LAPD는 연휴기간 음주운전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단속을 통해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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