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3만1,500여명 늘어…뉴욕·휴스턴이 1, 2위
LA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22일 발표한 전국 인구 5만명 이상 도시 인구증가 현황자료에 따르면 LA 인구는 2012년 7월1일에서 2013년 7월1일 사이에 3만1,525명이 늘어나 총 39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6만1,440명이 늘어난 뉴욕과 3만5,000명이 증가한 휴스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가 늘어난 것이다.
현재 인구 규모에서는 840만여명인 뉴욕시에 이어 LA가 두 번째였다.
이번 자료에서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어나는 15개 도시 중 절반에 가까운 7개는 텍사스주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8%의 증가율을 기록한 샌마르코스를 비롯해 텍사스주의 도시들은 2위와 4위, 7위, 11위, 13위, 15위에 자리 잡았다.
유타주와 애리조나주에 있는 도시 2곳이 각각 15위 안에 들었고 메릴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이다호, 테네시주의 도시들도 한 곳씩 포함됐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샌호세가 유일하게 15위 내에 포함됐다.
텍사스주 오스틴과 샌안토니오의 중간 거리에 위치한 샌마르코스는 지난 15년간 44%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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