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SF·워싱턴 DC 압축, LA 세 번째 개최여부 주목
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도시들 가운데 LA가 4개 도시로 압축된 유력 후보도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세 번째 하계올림픽 유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3일 AP 통신에 따르면 LA는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와 함께 미국 도시들 가운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유력 도시로 부상해 4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4개 도시는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의사를 강력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익명의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관계자가 말했다.
LA는 지난 1932년과 1984년 두 차례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지만 나머지 3개 도시는 올림픽이 열린 적이 없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6개월 이내에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에 나설지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은 뉴욕을 내세워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영국 런던에 개최권을 뺏겼고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에서는 시카고를 추천했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밀리는 등 최근 두 차례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모두 실패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카타르 도하, 그리고 터키 이스탄불 등이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의사를 보였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올림픽 유치를 권유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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