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수머리포츠 소비자 설문, 해빗·칙필에이 최고 점수
최근 컨수머리포츠가 전국 5만3,74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패스트푸드들의 맛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햄버거는 맥도널드, 치킨은 KFC, 부리토는 타고벨이 각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햄버거, 샌드위치, 부리토 등 패스트푸드 메뉴를 대상으로 1점부터 10점까지 맛에 대한 점수를 매긴 것으로, 맥도널드 햄버거는 10점 만점에 5.8점으로 21개 햄버거 체인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1위는 8.1점을 받은 ‘해빗 버거 그릴’이, 인앤아웃 버거는 8.0으로 2위에 올랐다. 치킨은 칙필에이가 8.1점으로 조사한 8개 업체 중 1위, 엘뽀요로코가 7.7점으로 2위에 올랐고, KFC는 7.1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부리토에서는 7.8점을 받은 치폴레가 1위를 차지한 반면, 타코벨은 6.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컨수머리포츠는 6,800억달러 규모의 미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점차 음식의 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가격 경쟁에 치중하느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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