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과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손잡고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 환자 돕기 활동에 나선다.
2일 밝은미래재단(이사장 홍명기)과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회장 존 서)는 한인사회 나눔문화 확산 차원에서 북한 어린이 환자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단체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 환자 돕기는 지난해 결성한 차세대 리더 모임인 ‘셰어 온’(Share On)이 주관한다. 셰어 온 측은 지난달 19일 ‘홍명기 이사장과 함께 하는 나눔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 5,000달러를 북한 어린이 환자 돕기 종자돈으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KAEDC 존 서 회장은 “북한 어린이 환자는 의료시설과 약이 부족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 하고 있다”며 “한인 독지가와 차세대들이 뜻을 모으면 북한 어린이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셰어 온’ 측은 오는 9월 제1차 북한 어린이 환자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에는 북한 어린이 환자 돕기 나눔컨벤션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213)385-1177, info@kaedc.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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