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데일리뉴스 선정 - ‘소형차 베스트 5’
▶ 현대 엘란트라·혼다 시빅 등 후방 카메라에 사각지대 경고, 스트리밍까지… 2만달러 미만
스피드와 오디오 볼륨의 최대치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마이키’(MyKey) 테크놀러지가 장착된 포드 포커스.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탑 세이프티 픽’ 에 선정돼 안전성을 인정받은 엘란트라 2014년형.
상당수의 10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여름시즌에 생애 첫 차를 구입한다. 동시에 이 때는 부모들의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다. 어떤 차를 사줘야 안전하게 탈 수 있을까. 뉴욕 데일리뉴스가 자녀들의 차 구입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2만달러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하고 성능 좋은 차 5종을 골라 소개했다.
▲다지 다트 SXT
선정된 차들 중 가장 대형 차에 속한다. 다지 다트 SXT 2014년형은 더욱 파워풀해지고 연비 효율성은 더 높아져서 재탄생했다.
블루투스가 기본 옵션으로 포함돼 있고, 스트리밍 오디오와 텍스트메시지가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선택사양이다. 내장된 에어백 수는 10개로 선정된 5개 차종 중 가장 많다.
애어로, GT 또는 리미티드 모델을 선택하면 사각지대 모니터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 등 안전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가격은 1만9,845달러부터 시작하며 데스티네이션 차지는 995달러다. 연비는 27mpg
▲포드 포커스 SE
포드 포커스 SE는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으로 구성됐다. 두 모델 모두 기본가격이 2만달러 미만에서 시작한다.
기본 옵션으로는 ‘마이포드’(MyFord) 시스템이 제공된다. 블루투스와 스트리밍 오디오, 텍스트메시지와 인터넷으로 판도라 라디오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사고 때 무료로 911 서비스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내장돼 있다.
또 ‘마이키’(MyKey) 테크놀러지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차를 사서 건네기 전에 스피드와 오디오 볼륨의 최대치를 미리 설정해 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안전벨트가 제대로 착용되지 않았다면 오디오 볼륨이 작동하지 않는다. 포커스 티타늄 모델을 선택하면 후방 카메라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세단은 1만9,220달러부터 시작하며 데스티네이션 차지는 825달러, 해치백은 1만 9,720달러에 데스티네이션 차지는 동일하다. 연비는 31mpg
▲혼다 시빅 LX
혼다 시빅은 불변의 ‘믿을 만한 차’ 중 하나다. 2014년형 모델은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중 선택할 수 있따. 2만달러 미만의 가격에 LX 트림 레벨도 선택 가능하다. 블루투스, 음악 스트리밍, 텍스트메시지, 판도라 인터넷 라디오, 후방 카메라 등이 포함돼 있다.
EX 레벨로 업그레이드 하면 ‘혼다 링크’ 어시스트 시스템이 포함된다. 기본 옵션으로 혼다 자동차에서만 볼 수 있는 ‘레인워치’(LaneWatch)가 포함된다. 레인워치는 조수석 쪽의 사이드미러 하단에 카메라를 장착해 운전석 반대편으로 방향지시를 하거나 스티어링휠에 붙어 있는 레이워치 버튼을 클릭하면 카메라를 찍어 센터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주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각지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은 쿠페는 1만8,990달러 세단은 1만9,190달러부터이며 데스티네이션 차지는 각각 790달러다. 연비는 33mpg
▲현대 엘란트라 SE
엘란트라 2014년형은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그리고 5도어 해치백 모델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세단은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가장 안전한 소형차로 꼽혀 ‘탑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능동적 안전장비들과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첨단 수동 안전장비들로 무장한 것이 선정 이유로 세단에는 운전석 사각지대 거울도 새롭게 추가됐다. 엘란트라 SE 기본 가격은 2만달러 미만. 여기에는 블루투스와 후방 카메라가 기본 옵션으로 포함돼 있다.
엘란트라 리미티드 모델에는 현대의 블루링크 테크놀러지가 포함됐다. 스마트 폰이나 웹 어플리케이션, 혹은 차량 내의 시스템을 통해서 블루링크에 접속하면 주유소의 위치나 지름길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차량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알아보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9,175달러에 데스티네이션 차지는 810달러. 연비는 33mpg다.
▲마즈다3 i스포츠
10년만의 업그레이드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마즈다 3는 스포츠 트림도 2만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10대들에게 ‘필수’로 꼽히는 블루투스와 뮤직 스트리밍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투어링 또는 그랜드 투어링 버전을 선택하면 측면 사각지대 경고, 리어 크로스 트래픽 경고 시스템이 포함된다.
또한 트림에 따라 안전사양으로 앞차의 속도에 맞춰 주행속도를 조절하는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전방 및 후측방 장애물 경보, 도심전방 추돌을 방지해주는 스마트 시티 브레이크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세단의 경우 1만 9,495달러, 해치백은 1만9,995달러부터 시작하며 데스티네이션 차지는 각각 795달러다. 연비는 해치백은 33mpg, 세단은 34m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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