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마리아, 레알에서 맨U로 이적 5년 계약
▶ 이적료 1억달러로 역대 EPL 최고기록 수립
역대 EPL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U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
3부리그 팀에 0-4로 참패해 망신살이 뻗친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부터 특급 윙어 앙헬디 마리아(26)를 영입했다. 과연 디 마리아가 위기의 맨U를 구해내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맨U는 26일 디 마리아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그의 이적료는 5,970만파운드(9,875만달러)로 알려졌으며 그는 이적과 동시에 맨U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1억달러에 육박하는 디마리아의 이적료는 EPL 사상 최고기록으로 종전기록은 지난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면서 리버풀에 지급한 5,000만파운드였다.
유럽 최고 이적료 기록은 지난해 여름 가레스 베일이 토튼햄(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기록한 8,600만파운드(1억4,200만달러)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디 마리아는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맡을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5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렸고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4시즌 동안 124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뽑아냈다. 디 마리아는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브라질월드컵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맨U 이적을 선택했다.
◇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순위
1. 앙헬 디 마리아; 레알 마드리드 → 맨U (5,970만파운드, 2014)
2.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 → 첼시 (5,000만파운드, 2011)
3. 메수트 오질; 레알 마드리드 → 아스날 (4,240만파운드, 2013)
4. 서지오 아게로; AT마드리드 → 맨시티 (3,800만파운드, 2011)
5. 후안 마타; 첼시 → 맨U (3,710만파운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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