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자녀들에게 좋은 배필을 찾아주고 싶어 하는 부모들의 만남의 장이 열린다.
남가주 천주교 한인 종신부제 협의회(종신부제 김재동)와 LA청실홍실 운동본부(사무국장 정찬열)가 주관하는 제13차 ‘청실홍실’ 모임으로 오는 14일 오후 5~9시 LA옥스포드 호텔(745 S. Oxford Ave.)에서 개최된다.
청실홍실은 지난 2010년 2월 첫 모임을 가졌고 지금까지 한인 부모들의 호응을 얻어 지속적인 만남의 장이 이어졌다. 그동안 성사된 결혼도 많고 처음과 달리 가톨릭 신자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한인 부모들이 연락을 해오고 있다.
김재동 종신부제는 “미혼 남녀와 부모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나이 종교 직업 지역 등에 제한이 없다”며 “결혼이 성사되더라도 일체의 사례비를 받지 않으니 부담 없이 모임에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임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각 3~5분씩 자녀에 대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 1인당 100달러.
문의 (714)552-5488
이메일 chungsilhongs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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