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전 B조(한광호, 황진현, 홍대권) 준우승 성직자부 홍대권 준우승, 여성부 문선희 3위 입상
필라델피아한인탁구협회(회장 문선희) 소속 선수들이 지난 9월 1일(월) 플러싱 소재 프라미스 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진행된 ‘제22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뉴욕한인탁구협회(회장 고성진)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보스톤,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매릴랜드 5개주 1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부문별로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필라팀은 단체전 B조 준우승 (한광호, 황진현, 홍대권), 성직자부 준우승(홍대권), 여성부 3위(문선희)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광호, 황진현, 홍대권 팀은 처음 조직된 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했으나 예선에서 격파했던 워싱턴 팀을 결승에서 다시 만나, 아깝게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 외에도 박팔용 선수는 B조 개인전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선전을 펼치는 등 선전을 하고 돌아왔다.
필라체육회(회장 김경택)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지원금을 후원, 단체유니폼과 배너 제작, 교통비 등을 충당했다.
한편 대회 하루 전날인 8월 31일(일)에는 각 지역협회장 및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미동부한인탁구협회 창립총회를 갖고 양창원 전 뉴욕한인탁구협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향후 동부에 속해 있는 지역별 탁구협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가면서 상호 협조하에 한인탁구인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며, 첫 행사로 오는 11월 22일 뉴욕에서 공식 탁구대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문선희 필라한인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경택 필라한인체육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전해 준 선수들에게도 치하를 보낸다.”며 오는 11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가자고 당부했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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