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좌관과 저널리스트 출신한인 피터 홍(사진)씨가 칼스테이트 LA 총장직속 전략실장으로 뛰게된다.
칼 스테이트 LA는 마크 리들리-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수석 보좌관인 피터 홍씨를 칼스테이트 LA캠퍼스 내 최고직인 총장직속 전략실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홍씨는 기존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LA시와 지역사회를 대학에 연계해 새로운 네트웍을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기회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씨는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때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이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며 “저널리스트, 정치 보좌관, 대학 이사, 부모로의 경험을 토대로 칼 스테이트 LA를 최고의 대학으로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마크 리들리-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사무실에서 수석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씨는 옥시덴탈 칼리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44지구 캐롤 루 주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워싱턴 포스트, 비즈니스 위크 매거진, ABC방송국 워싱턴 지국을 거쳐 LA타임스 기자로 15년 간 활약하며 이라크 전쟁을 비롯해 고등교육, 정치, 경제, 남가주 문화 등에 대한 기획 취재를 담당했다. 현재 옥시덴탈 칼리지 이사와 아시안 아메리칸 저널리스트 협회 전국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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