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내 플러그인 방식의 전기차 판매량이 이번 주 마침내 1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미국을 통틀어 가장 빠른 판매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틴 케호 캘리포니아 플러그 인 전기 차량 콜라보레이티브 상임 이사는 “가주 내 플러그 방식 전기차량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실제로 플러그 방식 전기차량을 이용해본 고객들이 그 편리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에서 판매된 플러그인 방식 전기차량의 40%가 캘리포니아에 집중될 만큼 선호도가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
LA타임스는 현재 미국 내 가구들 가운데 전기차를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1%에 지나지 않지만 전체 42%에 해당하는 가구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전기차를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향후 시장 전망 역시 밝은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오는 2025년까지 총 150만 대의 플러그인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히는 등 가주 정부 당국 역시 플러그인 방식 전기차량 판매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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