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매체 CNN 머니는 15일 ‘1달러 연봉’을 받으면서도 실제로는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최고경영자(CEO) 15명을 선정해 보도했다.
이들 CEO 가운데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주식 배당과 스탁옵션을 통해 7,840만달러를 벌어 최고 수입을 올렸다.
세계 2위 PC 업체 휴렛팩커드(HP)의 멕 휘트먼 CEO도 주식 등으로 1,740만달러를 벌었는데, 휘트먼 CEO는 연봉 1달러에 보너스 26만달러를 받았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카마이의 톰 레이튼 CEO는 연봉 1달러에 보너스가 2달러지만, 주식 등을 통해 760만달러를 벌었고, 유통업체 시어스 홀딩스의 에디 램퍼트 CEO는 연간 수입이 430만달러다.
이밖에 억만장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연봉 1달러에 주식 수입이 65만3,164만달러, 투자자 칼 아이칸의 주식 수입은 19만5,284달러다. 또 1달러 연봉의 대표 주자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도 이번 순위에 포함됐는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구글 주식 평가액은 각각 140억달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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