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오픈 예정 산타 클라라 ‘청담’ 메인 셰프 데이빗 안
▶ 최고급 재료*특별한 조리법으로 최상의 요리 선사
"혁신이 보편화된 실리콘밸리에서 한식의 발전된 새로운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LA지역의 유명식당 및 특급호텔 주방을 담당하며 특급 셰프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데이빗 안 셰프가 북가주에서 한인들에게 한식의 새로운 맛을 보여줄 각오를 밝혔다.
안 셰프는 유명 식당에서의 주방장 역할뿐만 아니라 미씨 USA 웹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일약 유명 셰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 셰프는 얼마 전까지 LA에 위치한 연회석 포함 500석 규모의 소향식당 주방장 역할을 담당 했으나 한식요리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을 추구하고자 산타클라라에 새로 오픈 할 레스토랑 청담의 메인셰프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레스토랑 청담을 택한 이유에 대해 청담의 매니지먼트팀이 자신과 동일한 식당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기적 이익이 아닌 고객을 만족시킬 때의 기쁨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손님들에 대한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되, 일하기 즐거운 식당, 음식을 즐기기 좋은 식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한 뒤 "좋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 건강하고 만족스런 음식을 추구할 것이기에 손님의 입맛을 만족시키면서 더불어 이익도 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청담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고기구이와 관련해서는 "맛있는 고기구이를 위해서는 우선 재료가 좋아야 한다"면서 "청담에서는 제가 만족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할 것이기에 미국 최고 수준의 동네인 실리콘밸리에 걸맞은 최상급 고기구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숙성된 프라임이나 앵거스급의 고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손질하고 양념해서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빗 안 셰프는 이어 "지난 25년간 연구해 온 저의 레시피대로 요리해 본 분들은 고기 양념의 중요성을 아실 것이며 제 레시피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해줄 것"이라며 "그 레시피로 최고급 재료를 사용 최고급 양념구이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셰프는 한식에 대해서는 기존한식에 그 동안 개선해 온 조리방식을 추가해서 조리한 것으로 한국재료를 이용한 타 인종음식 또는 외국재료를 결합한 정통한국 음식 등이 포함될 것임을 알려줬다.
또한 색다른 맛의 음식을 계절별로 맛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국에서 직접 재료를 수입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청담에서 음식을 드실 때는 맛을 한번만 생각해 달라"고 주문한 뒤 "저는 짜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 깊은 맛이 있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것이고 오래 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광희 기자>
오는 10월 초 오픈 예정인 산타클라라 소재 청담 식당의 메인 셰프 데이빗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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