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협회 시범 팀 ‘탈’이 태권도 공연을 하고 있다.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시범단 공연등 다양한 퍼포먼스 펼쳐져
제1회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가 20일 워싱턴 DC소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미 전역 수십 개 체육관에서 태권도를 통해 육체와 정신을 수련해온 600여명의 선수들과 가 스탭,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대회는 이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태권도협회 시범 공연팀 ‘탈’, 준 리 태권도시범단, 한국 전통예술 공연팀의 다양한 퍼포먼스도 곁들여졌다.
명예대회장인 안호영 주미대사는 개막 연설에서 “이미 태권도는 미국에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대회는 그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준 리 사범은 “태권도는 청소년들의 육체 뿐 아니라 정신을 개발하는 훌륭한 철학이기도 하다”며 “모든 선수들이 태권도와 삶 속에서 챔피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에는 종주국 한국을 대표한 행사인 만큼 주류 정치인들이 보내온 축하 메시지도 풍성했다.
장소를 제공한 워싱턴 DC의 빈센트 그레이 시장은 “DC 시민들에게 태권도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고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도 청소년들의 인성 개발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는 태권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마크 워너 버지니아 연방상원의원(민주), 조지 앨런 전 버지니아연방상원의원(공화), 프랭크 울프 버지니아 연방하원의원(공화), 로버트 위트먼 버지니아 연방하원의원(공화), 제리 코널리 버지니아 연방하원의원(민주) 등 한인사회와 가까운 정치인들도 큰 관심을 표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대회를 주최한 재미대한태권도협회 김광웅 회장이 대회 시작을 선언한 개막식에는 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민주),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 회장, 구수현 DC 시장실 아태담당국장, 강도호 총영사 등도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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